부동산 초보의 청약 당첨기 / 청약 6관왕이 된 사연
내집마련의 필요성도 모르던 투자바보, 월부를 만나다. 제대로된 경제 교육을 받은 적이 없었다. 경제이론 말고, 현실에 필요한 경제교육 말이다. 대학에 입학하고, 회사에 취직을 해 다니는 그 긴 시간 동안에도 ‘투자'와 ‘자본주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 없이 주변 사람들이 하는대로 주식, P2P, 비트코인 투자(아니, 투기였겠지)를 해왔다. 한동안 다른 지역으로 떠났다가 서울로 돌아온 2020년, 나가기 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오른 집값에 ‘헉' 소리가 났지만 이도 잠깐, 적당히 지낼 반전세집을 찾아 지내며, 한동안 또 ‘위기의식'이 없이 인생은 그렇게 살아져갔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살아가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매번 마음속에 되뇌이며 살던 문구인데, 왜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생각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