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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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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는 부동산 초보를 위한 글 어제는 후배 직원들과 환송회를 가졌다. 곧 다른 부서로 이동하게 된 후배, 곧 해외로 파견을 나가게 될 후배와 함께 분위기 좋은 곳에서 오붓하게 저녁을 먹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의 말미에 재테크 공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열한시 무렵 자리를 파하며 ‘부린이를 위한 부동산 공부법’에 대해 글을 써보겠다 말했다. 그리고 새벽 다섯시, 피곤하지만 약속을 지키려 침대를 박차고 나왔다. 선언효과 덕분에 22년부터 미뤄왔던 글을 드디어 시작하게 되었다. 나는 부동산 전문가는 아니다. 아직 부동산 공부를 조금 한 정도에 불과한 부린이일 뿐이다. 하지만 부동산 공부가 어려웠던 나의 왕초보 시절을 떠올리며, 부동산 공부에 자연스레 스며들 방법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단계) 부동산과 친해지기  제일 어..
부동산 초보의 청약 당첨기 / 청약 6관왕이 된 사연 내집마련의 필요성도 모르던 투자바보, 월부를 만나다. 제대로된 경제 교육을 받은 적이 없었다. 경제이론 말고, 현실에 필요한 경제교육 말이다. 대학에 입학하고, 회사에 취직을 해 다니는 그 긴 시간 동안에도 ‘투자'와 ‘자본주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 없이 주변 사람들이 하는대로 주식, P2P, 비트코인 투자(아니, 투기였겠지)를 해왔다. 한동안 다른 지역으로 떠났다가 서울로 돌아온 2020년, 나가기 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오른 집값에 ‘헉' 소리가 났지만 이도 잠깐, 적당히 지낼 반전세집을 찾아 지내며, 한동안 또 ‘위기의식'이 없이 인생은 그렇게 살아져갔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살아가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매번 마음속에 되뇌이며 살던 문구인데, 왜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생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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